‘아침 뭐 먹었더라?’…퇴행하는 기억력 지키는 습관들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5. 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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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노화를 실감하는 순간이 온다.

한 해외 연구에 따르면, 노인들 중 자신의 연령이나 기억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일수록 실제 기억력도 낮았다.

되도록 자신의 기억력이나 인지 능력에 자신감을 갖고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게 바람직한 이유다.

설령 청년층이라 해도 일정 기간동안 사회적 활동 없이 고립될 경우, 일시적인 기억력 감퇴 등을 호소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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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저강도보단 고강도일 때 기억력 유지 효과 커
본인 기억력 부정 평가할수록 실제 기억력 낮아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노화를 실감하는 순간이 온다. 전과 달리 유연하지 않은 무릎 관절을 인지할 때, 학생 때 입던 바지의 허리가 전혀 맞지 않을 때, 전에 없던 눈가 주름을 발견할 때 등이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하는 씁쓸함이 덮쳐오는 순간이다.

두뇌 또한 노화의 손아귀로부터 자유롭진 않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두뇌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방법들은 존재한다. 두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3가지 요령을 알아본다.

▲ 운동

운동이 근육 등 신체 건강에만 유익하다고 믿어지던 시대는 지나갔다. 나이가 들수록 두뇌가 물리적으로 작아지는 속도를 늦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저강도 운동을 할 때보단 고강도 운동을 할 때 기억력 유지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신감

한 해외 연구에 따르면, 노인들 중 자신의 연령이나 기억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일수록 실제 기억력도 낮았다. 반대로 자신의 기억력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일수록 기억력 점수가 더 높았다. 되도록 자신의 기억력이나 인지 능력에 자신감을 갖고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게 바람직한 이유다. 

▲ 사회적 연결

설령 청년층이라 해도 일정 기간동안 사회적 활동 없이 고립될 경우, 일시적인 기억력 감퇴 등을 호소하곤 한다. 고령자들의 경우 이같은 사회적 연결이 두뇌 노화 방지에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비교적 한적한 생활 환경을 선호한다고 해도, 최소한의 사회적 관계나 소통은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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