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 “남자들에게 무슨 짓” 강제 팜므파탈 등극…오히려 고통(나는솔로)[어제TV]

이슬기 2023. 5. 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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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영숙이 팜므파탈에 등극했다.

광수는 "'나 스스로 최선을 다했는가' 물었을 때 이 정도는 해야 할 것 같았다"라고 하면서 슈퍼 데이트권을 영숙에게 쓸 것을 전했다.

영숙은 "무슨 시그널이지"라며 당황해하며 "경수님은 영자, 나는 상철 이렇게 노선이 정해졌지 않나. 근데 경수가 영자랑 데이트하더니 내 생각이 났다더라"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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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14기 영숙이 팜므파탈에 등극했다.

5월 17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4기 멤버들의 사랑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광수는 영숙을 불러내 "여자 숙소에 명찰을 두고 왔다"라고 말했고, 퀵서비스까지 불러 정성스럽게 준비한 방한부츠를 선물했다.

영숙은 "가슴이 쿵쾅거렸다"라며 스마트워치로 자신의 심박수를 체크했고 "어디 눈 있는데 가서 밟아볼까요?"라며 즐거워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내 머리를 팡 치고 가는 게 있었다. 나는 영숙님의 신발 사이즈를 알고 있다. 하필 전날에 내가 신발 사이즈를 물어본 적이 있었다. 이걸 놓치면 안 된다 싶었다”라며 영숙을 위해 방한 부츠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광수는 "'나 스스로 최선을 다했는가' 물었을 때 이 정도는 해야 할 것 같았다"라고 하면서 슈퍼 데이트권을 영숙에게 쓸 것을 전했다.

영숙에게 데이트권을 쓰려고 한 사람은 또 있었다. 상철 역시 영숙을 불러내 "영자와 데이트를 다녀왔는데 대화를 짜내는 기분이었다"라며 "영숙과는 대화가 편하게 흘러간다"라고 슈퍼데이트권을 쓰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숙은 "오히려 0표 받을 때가 좋았다. 머리가 터질 것 같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다만 슈퍼 데이트권의 최종 승리는 경수가 쟁취했다. 경수는 "영숙님과 데이트하고 싶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또 영호는 영숙에게 아침 식사를 대접했다. 영숙은 "무슨 시그널이지"라며 당황해하며 "경수님은 영자, 나는 상철 이렇게 노선이 정해졌지 않나. 근데 경수가 영자랑 데이트하더니 내 생각이 났다더라"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현숙은 "너 남자들한테 무슨 짓을 한 거니. 네 생각을 하는 남자들이 왜이렇게 많아"라며 너스레를 떨다가 "괜히 마음의 부담만 생겼네"라고 전했다. 이에 영숙은 "좀 배분될 순 없나. 첫째날, 둘째날은 인기 없다가"라고 당황했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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