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게임노트] '다저스 홈런맨' 아웃맨 결승 만루홈런…팀은 미네소타전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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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제임스 아웃맨의 결승 만루 홈런에 힘입어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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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다저스가 제임스 아웃맨의 결승 만루 홈런에 힘입어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8승1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제이슨 헤이워드(지명타자)-미겔 바르가스(2루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크리스 테일러(유격수)-트레이시 탐슨(좌익수)-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로 나섰다.
반면 미네소타는 조이 갈로(우익수)-알렉스 키릴로프(1루수)-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바이런 벅스턴(지명타자)-호르헤 폴랑코(2루수)-트레버 라닉(좌익수)-닉 고든(중견수)-윌리 카스트로(3루수)-크리스티안 바스케스(포수),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로 맞섰다.
경기 초반 다저스에게 위기가 발생했다. 선발 메이가 1회초가 끝난 뒤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강제 불펜데이를 펼칠 수밖에 없었고, 두 번째 투수 딜런 코비를 앞세워 상대 에이스 그레이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3회말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베츠가 3루타를 쳐 누상에 나갔다. 이후 프리먼이 희생플라이를 때려 1-0으로 앞서 갔다.
양 팀은 4회 나란히 한 점씩 주고받았다. 다저스는 4회초 벅스턴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아 1-1이 됐다. 4회말에는 2사 2루에서 베츠의 1타점 적시타로 2-1 달아났다.
6회초 다저스는 추가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갈로에게 솔로 홈런을 내줘 2-2 동점이 됐다. 이후 코비가 안타 2개와 볼넷 하나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을 위기에서 구한 건 빅터 곤잘레스였다. 폴랑코를 1루 뜬공으로 잡은 뒤 대타 도노반 솔라노를 스윙 삼진, 카이 파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한 차례 위기를 넘겼지만, 다저스는 7회초 역전을 허용했다. 1사 1,2루에서 2루주자 카스트로가 3루를 훔쳤고, 공이 뒤로 흐른 사이 득점을 허용해 2-3이 됐다.
넘어간 분위기도 잠시, 다저스는 7회말 다시 한 번 리드를 잡았다. 2사 후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스미스와 먼시의 연속 안타, 헤이워드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이후 바르가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3-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주인공은 아웃맨이었다. 구원 투수 에밀리오 파간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려 7-3 KO 펀치를 날렸다. 이후 다저스는 리드를 잘 지키며 팀 승리를 지켰다.
마운드에서는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코비가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아웃맨이 만루 홈런을 쳐냈고, 스미스와 베츠는 멀티히트를 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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