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안첼로티, "고통스럽지만 우리는 '남겨졌다'고 해야 해"

이형주 기자 2023. 5. 18.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레알은 1,2차전 합계 1-5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맨시티는 결승에 올랐다.

이날 안첼로티 감독은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맨시티가 더 나은 경기를 펼쳤고 결승에 갈 자격이 있었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에 우리를 압박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기가 정말 어려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아픈 상황에서 바로) 오늘 깊은 분석에 들어가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고통스러운 패배다. 매우 고통스럽다. 하지만 동시에 축구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UCL 준결승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이렇게 강한 상대 당신보다 더 잘한다면 어떨까. 당신은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가 아니라 좋은 실력에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채 남겨졌다'라고 말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