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젠지 고동빈 감독 "오늘의 GDB 밴픽…단단함이 콘셉트였다"

이한빛 2023. 5.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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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고동빈 감독이 C9전 콘셉트와 함께 18일 승자 결승에서 T1의 승리를 점쳤다.

고동빈 감독은 별명인 'GDB 밴픽'에 대해 "사실 MSI를 위해 준비한 것들이 많다. 오늘은 콘셉트 자체는 단단한 쪽으로 가려고 했다"라고 밝히며 경기 후 스테이지 인터뷰를 시작했다.

고동빈 감독은 젠지 합류 후 승승장구하며 업적을 남기고 있다.

18일 펼쳐질 JDG와 T1의 경기에 고동빈 감독은 "T1이 이길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예상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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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고동빈 감독이 C9전 콘셉트와 함께 18일 승자 결승에서 T1의 승리를 점쳤다.

젠지가 17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전 2라운드 2경기에서 클라우드 나인(C9)을 세트 스코어 3:0로 꺾고 패자전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고동빈 감독은 별명인 'GDB 밴픽'에 대해 "사실 MSI를 위해 준비한 것들이 많다. 오늘은 콘셉트 자체는 단단한 쪽으로 가려고 했다"라고 밝히며 경기 후 스테이지 인터뷰를 시작했다. 특히, '룰러' 박재혁의 빈 자리를 채운 '페이즈' 김수환과 함께 첫 MSI를 보내고 있는 경험에 "LCK 내에서도 처음 데뷔를 한 친구다. LCK 준비할 때도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MSI 오기 전에도 코치진들이 전담하여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동빈 감독은 젠지 합류 후 승승장구하며 업적을 남기고 있다. 이에 대해 고동빈 감독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군대를 다녀왔는데, 돌아올 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단장님이 제안해주셨을 때 꼭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선수들과 코치진도 잘하는 사람들이라 수월하게 성적을 낸 것 같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펼쳐질 JDG와 T1의 경기에 고동빈 감독은 "T1이 이길 것이라 예상한다"라고 예상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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