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아내 향한 절절한 고백 "패셔니스타서 무소유로 돌아가게 해"('유퀴즈')[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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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류승범이 아내를 향한 절절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류승범은 "가족이 생겼다. 아기랑 아내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 현재 아내의 고향인 '슬로바키아'에서 지내고 있다. 한국에는 두 달 전에 가족 일이 있어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좀 더 자주 왕래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제 작품 활동도 많이 하고 싶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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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류승범이 아내를 향한 절절한 사랑을 고백했다.
17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청춘들의 면면을 그대로 따라하는 김소정 피디가 출연했다. 얼마 전 유재석과 유튜브 채널에서 만났던 김소정 피디는 서로 "좀 한다"라며 센스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큐 황은정'과 '전교 1등 김혜진'의 간극을 자랑하는 김소정은 "실제는 김혜진을 닮았다. 일단 전교 1등, 내가 공부를 잘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김소정 피디는 "수능은 400점 만점에 391점이었다. 대학 전액 장학금으로 갔다. ‘김혜진’이 산에서 공부를 한다든가, 세수를 하는 등 모두 제가 진짜 다 해본 거다”라고 말해 남다른 면모를 뽐냈다.
이어 김소정 피디는 “6년 동안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다. 아니라면 2~3개를 한 번에 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도 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일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배우 류승범이 15년 만에 나타났다. 유재석은 “여전히 멋있다”, 조세호는 “정말 멋있다” 등 감탄했다. 류승범은 여전히 멋스럽고도 흔치 않은 차림새로 나타나 모두를 찬탄하게 만들었다. 류승범은 “오랜만의 자리여서 고민을 많이 했다.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실제로 류승범은 MBC '놀러와' 때 유재석과 만났던 이후 처음 예능에 나왔다고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5년 만의 예능 외출, 류승범은 현재 슬로바키아와 한국을 오가며 지내는 중이다. 슬로바키아에는 자신의 아내와 딸이 살고 있다. 류승범은 "슬로바키아는 경관이 정말 좋다. 동네에 동양 사람이 저뿐이다. 수돗물도 그냥 마셔도 된다"라면서 "그래서 한국을 오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승범은 “가족이 생겼다. 아기랑 아내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 현재 아내의 고향인 ‘슬로바키아’에서 지내고 있다. 한국에는 두 달 전에 가족 일이 있어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좀 더 자주 왕래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제 작품 활동도 많이 하고 싶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류승범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서핑 후 바다에서 나왔다가 바닷가에 앉아 있는 아내를 보았다고. 류승범은 “아내를 보는데 심장이 뛰었다. 말을 못 걸겠더라. 나는 호감이 있으면 말을 잘 거는데 다가가지 못하겠더라. 그런 적이 처음이었다. 심장은 뛰고 얘기는 나눠보고 싶고, 말은 안 떨어지는데, 너무 간절했다. 그래서 형이 아는 사람이더라. 형한테 ‘저분이랑 커피 한 잔 꼭 마시고 싶다. 도와달라’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류승범은 "아내를 만나고 아내가 하는 말이 제게 공명을 준다. 그리고 아내는 나에게 스승이자 사랑이다. 종종 운명이라고 느낀다"라고 말하며 진한 감동이 밴 얼굴로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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