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G 만에 안타 쳤으나, 타율 .237 하락…팀은 8-0 완승 [PIT 리뷰]

홍지수 2023. 5. 18. 0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원정 첫날 패배를 되갚았다.

피츠버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8-0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5회 2사 이후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2루타와 앤드류 맥커친의 좌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4-0으로 달아났다.

배지환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오윙스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히고 헤지스가 중전 적시타를 쳐 8-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피츠버그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원정 첫날 패배를 되갚았다.

피츠버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8-0 승리를 거뒀다.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배지환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3푼9리에서 2할3푼7리로 약간 더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2회 선제점을 뽑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코노 조가 우전 안타를 쳤고 로돌포 카스트로가 볼넷을 골랐다. 배지환이 포수 앞 땅볼로 3루로 뛰던 조가 아웃된 이후 크리스 오윙스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오스틴 헤지스가 중견수 쪽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배지환도 2루, 3루를 돌아 홈을 통과했다.

4회에는 카스트로의 좌월 솔로포로 더 달아났다. 카스트로 홈런 이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2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5회 2사 이후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2루타와 앤드류 맥커친의 좌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4-0으로 달아났다.

배지환은 6회 1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안타로 이날 첫 안타를 기록했으나 후속타가 없어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피츠버그는 7회에 점수를 더 뽑았다.

무사 1, 2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의 좌중간 적시 2루타, 조의 중전 적시타, 카스트로의 중전 적시타가 이어졌다. 배지환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오윙스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히고 헤지스가 중전 적시타를 쳐 8-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피츠버그는 선발 리치 힐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3패)째를 챙기고 불펜진이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