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최고 26도, 더위 한풀 꺾여

장연제 기자 2023. 5. 18. 06: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며 때 이르게 찾아온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30도 넘게 치솟았던 한낮 기온은 18도에서 26도 사이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여수 18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입니다.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최고 100㎜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제주도에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남해안은 최대 40㎜, 경북 남부와 경남, 전북 남부와 전남 등에는 5~1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오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또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