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더위 한풀 꺾여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5. 1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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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19~25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내려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 오전까지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권과 제주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린다.

전남권은 5~10㎜, 남해안 10~40㎜, 제주도에는 20~80㎜(많은 곳 제주도산지 100㎜ 이상)의 비가 오겠다.

아침부터 밤 사이에는 전북과 경북권남부·경남권에도 5~10㎜의 비가 오겠다.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청권, 경북북부에는 낮까지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진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5㎜ 미만의 비가 조금씩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서울 한낮 기온도 25도로 전날보다 내려간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 모두 0.5~2.0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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