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1만2천명 확대.. 연령도 18~35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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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어제(17일) 정상회담을 갖고 인적, 경제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급망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첨단기술 제조 역량을 갖춘 한국과 니켈 등을 생산하는 캐나다의 시너지를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최고의 에너지 자원을 가진 캐나다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공급망 불안정 시대에 대응하겠다는 게 대통령실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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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어제(17일) 정상회담을 갖고 인적, 경제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청년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연간 워킹홀리데이 쿼터를 4,000명에서 1만2,000명으로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연령 상한은 18~30세에서 18~35세로 높였고, 근로시간은 주당 25시간에서 주당 40시간으로 확대했습니다.
경제적 파트너십도 공고히 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캐나다 양국 외교·산업 당국이 참여하는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가 출범했습니다.
또 공급망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첨단기술 제조 역량을 갖춘 한국과 니켈 등을 생산하는 캐나다의 시너지를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최고의 에너지 자원을 가진 캐나다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공급망 불안정 시대에 대응하겠다는 게 대통령실 구상입니다.
아울러 양국은 북핵 공조와 북한 인권 문제 대응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안보 분야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캐나다는 정보보호 협정을 체결해 방산협력 추진과 안보위협에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더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60년 동안 양국 우호는 특별한 관계로 지속돼 왔고,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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