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B.실바의 바람, "이번 결승에서는 이겼으면 좋겠다"

이형주 기자 2023. 5. 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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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28)가 바람을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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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베르나르두 실바(28)가 바람을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5-1로 결승에 올랐고 레알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실바가 맨시티 4-1-4-1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했다. 실바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임과 동시에 전반전 멀티골로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실바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밤이다.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레알이라는 팀을 홈에서 4-0으로 이겼다. 결승전에 다시 진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번(지난 결승 첼시 FC에 0-1 패)에는 우리가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첫 경기 후 기분이 전혀 좋지 않았다. 오늘 밤 나는 팀 동료들과 팬들을 위해 더 잘하려고 노력해야 했다. 그것이 내가 오늘 하려고 했던 것이기도 하다. 나는 작지만 머리가 좋은 선수다. (이를 통해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실바는 "(결승 상대인) 인테르의 경기를 봤다. 강하고 조직적이더라. 쉽지 않겠지만 그들을 이기고 우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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