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에 메기” 강동원 전지현 닮은꼴 등장→팽팽한 기싸움(하트시그널4)[어제TV]

이하나 2023. 5. 1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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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들이 시그널 하우스 입소 첫날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5월 1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출연자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했다.

시그널 하우스에는 가장 먼저 신민규가 입성했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의 신민규는 이주미가 2층 계단에 고개를 살짝 내밀자 미소를 지었다. 윤종신은 “살짝 웃을 때 강동원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이상민과 강승윤도 공감했다.

이어 한겨레, 유지원에 이어 두 번째 여자 입주자 김지영이 도착했다. 김지영을 본 유지원은 미소를 지었고, 한겨레는 자신의 팔을 만지고 귀가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적극적으로 김지영에게 호감을 보였다. 미미는 “청춘드라마에 나올 것 같다”라고 김지영의 미모에 놀랐고, 김이나는 “잘 없는 유형이다. 희소성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놀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총기는 세 사람의 뇌 정지가 된 모습을 보고 긴 침묵도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김지영에게 빠져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김지민이 등장하자, 윤종신은 “전지현 느낌도 있다”라고 칭찬했다. 김이나는 “지민 씨가 왔을 때 민규 씨가 제일 반응이 컸다. 전에 두 분에 비해서 확 커졌다”라고 이주미, 김지영 때와 달랐던 신민규 반응에 주목했다. 이상민은 자신 있게 한 바퀴를 돌며 겉옷을 벗는 김지민 모습에서 아우라를 느꼈다고 전했다.

한 자리에 모인 여섯 출연자는 첫인상이 가장 좋았던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라는 미션을 받았다. 남자들은 사이좋게 한 통씩 받은 반면, 여자들은 이주미가 2표, 김지영이 1표를 받았다. 문자를 받지 못한 김지민은 표정이 급격하게 싸늘해졌고 “오케이”이라고 혼잣말을 했다.

0표를 받고 각성한 김지민은 가장 먼저 1층으로 내려가 식사 준비를 하는 세 남자에게 다가갔다. 김지민은 신민규에게 적극적으로 시선을 보냈고, 이주미와 김지영이 1층으로 내려오자 표정이 돌변했다.

출연자들은 다함께 식사를 준비했다. 김지영과 이주미 옆에 남자들이 모여 있자, 김지민은 자연스럽게 남자들의 관심을 가져왔다. 세 여자 사이에는 팽팽한 기싸움이 진행 됐고, 윤종신은 “이번에 여인천하네”라고 놀랐다.

윤종신은 “역시 모든 하트시그널의 갈등과 전개는 주방신에서 시작한다”라며 “이 정도로 카오스는 처음이다. 역대 하트시그널을 보면 꽁냥꽁냥하면서 넌지시 간을 보는 분위기였다. 연애 스타일도 세대가 바뀐 것 같다”라고 이전 시즌과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상민은 “이런 적극적인 게 불편하면 꼰대인 거다”라고 지적했다.

식사가 시작되자 김지영은 코를 찡긋하는 미소로 시선을 끌었고, 김지민은 김지영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주미는 초반과 달리 급격하게 말이 없어졌다. 강승윤은 김지영의 미소에 대해 “솔직히 매력 있기는 하다. 남자들이 봤을 때”라고 반응했다. 김이나도 “코 찡긋은 무언의 연대감을 형성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김지민의 자극이 김지영까지 무기를 빨리 꺼내게 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다음 날 유지원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겨레는 자신이 나가 장을 봐 오겠다고 말했다. 이때 술을 마시지 않은 김지영이 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이 모습을 본 윤종신은 “시즌4는 첫 회에 메기가 등장했다. 첫 회에 메기를 집어넣는게 어디 있나”라고 버럭했다.

김지영과 한겨레가 다정하게 장을 보고 돌아온 후 여섯 명은 화로 앞에 둘러앉았다. 그때 신민규는 김지민에게 “누구 닮은 지 찾았다. 전지현 닮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내 스타일”이라고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입소 첫날을 마무리하기 전 출연자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문자를 보냈다. 한겨레와 김지영은 서로 마음이 통했고, 김지민은 유지원을, 유지원은 김지영을, 이주미는 신민규, 신민규는 김지민을 선택했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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