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골때녀' 국대패밀리, 발라드림 꺾고 잔류 확정…발라드림, 방출 대위기

김효정 2023. 5. 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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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림이 국대팸에 패하고 방출 위기에 놓였다.

이후 국대팸은 전방위 쪽 전화를 가렸고, PK 기회를 얻은 발라드림은 서문탁을 키커로 내세웠다.

이후 국대팸 황희정은 선제골과 똑같은 상황을 만들었고,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발라드림의 서문탁은 숱한 도전 끝에 데뷔골을 만들어냈고, 이는 팀의 감독 정대세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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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발라드림이 국대팸에 패하고 방출 위기에 놓였다.

1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역대급 혼전인 챌린지 리그의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출이 걸린 경기에서 양 팀은 누구보다 열심이었다. 국대팸은 시작부터 몰아붙였고 이는 적중했다.

나미해의 킥인, 이를 황희정이 세컨드볼을 노려 선제공을 기옥 했다. 동상의 응원을 받고 온 만큼 완벽했다.

이후 국대팸은 전방위 쪽 전화를 가렸고, PK 기회를 얻은 발라드림은 서문탁을 키커로 내세웠다. 하지만 슛은 불발되었고 이를 빠르게 국대팸의 공격으로 바뀌었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고 치열한 두 팀 간에 몸싸움도 더욱 치열해졌다. 양 팀 선수 누구도 자신이 다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수비를 한 것.

이후 국대팸 황희정은 선제골과 똑같은 상황을 만들었고,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발라드림은 또 한 번의 PK 기회를 얻었다. 이번 키커는 바로 서기.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서기의 PK가 진행됐다.

서기의 깔끔한 슛, 하지만 명서현의 수비는 더 깔끔했다. 명서현은 거듭된 선방으로 팀의 실점을 막아냈다.

양 팀은 승리를 가지고 오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그리고 발라드림의 서문탁은 숱한 도전 끝에 데뷔골을 만들어냈고, 이는 팀의 감독 정대세를 울렸다.

이후 양 팀은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1분이 남은 상황에서 서문탁과 김민지가 충돌하며 경기는 중단됐다.

충격에 빨리 일어나지 못하는 서문탁을 보며 경서는 본인이 남는 시간 동안 달리기를 원했다. 그러나 정대세 감독은 경서를 막았고, 결국 발라드림은 끝까지 열심히 달렸지만 2대 1로 패배하며 방출을 걱정하는 처지에 놓였다.

경기가 끝나고 김태영 감독은 "친정팀과 중요한 승부처에서 만나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선수들의 발전하고 변화된 모습이나 그동안 준비한 과정도 좋았기 때문에 두 팀 모두 고생했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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