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실부모 류승범 “형 류승완 감독, 시멘트 독 일으켜가며 나 부양”(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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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부모님 노릇을 대신해준 형 류승완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류승범은 형제이자 감독과 페르소나 관계인 류승완 감독을 언급했다.
류승범은 류승완 감독이 사실 어릴 때부터 부모님 같은 역할을 해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류승범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저는 너무 어렸고 저희 형님이 책임을 많이 안으신 거다. 학생이 어디 돈이 있겠냐. 그러니까 (형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몸에 막 시멘트 독같이 반응을 일으킨 적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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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류승범이 부모님 노릇을 대신해준 형 류승완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5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94회 사생결단 특집에는 배우 류승범이 출연했다.
이날 류승범은 형제이자 감독과 페르소나 관계인 류승완 감독을 언급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작품은 '아라한 장풍 대작전',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베를린' 등 총 8개.
류승범은 학창 시절의 류승완 감독은 어땠냐는 질문에 "제가 아는 류승완이라는 사람은 그냥 영화에 미친 사람. 계속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다. 인생이 저렇게 초점이 맞춰있다는 게 참 대단하다"고 답했다. 그러곤 형제 사이에서도 예민할 출연료 문제에 대해 "매니저가 얘기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범은 류승완 감독이 사실 어릴 때부터 부모님 같은 역할을 해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저희는 부모님이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형이 7살 차이가 나니까 큰형 노릇, 부모님 노릇을 많이 하셨다"면서 심지어 형수님인 영화 제작자 강혜정도 과거 초등학교 6학년이던 자신의 과외 선생님 노릇을 해준 것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류승범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저는 너무 어렸고 저희 형님이 책임을 많이 안으신 거다. 학생이 어디 돈이 있겠냐. 그러니까 (형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몸에 막 시멘트 독같이 반응을 일으킨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저한테 강렬했던 게 형이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영화를 만들러 다녔다. 아르바이트를 해 영사기 사서 집에 와 커튼 다 치고 벽에다가 영사기를 쏘는데 필름 돌아가는 타르르륵 소리와 그 방안의 분위기가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런 시간이 저한테 절대적으로 좋은 시간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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