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정대세 감독, 발라드림 패배 방출 위기에 눈물 펑펑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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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감독이 발라드림의 방출위기에 눈물을 쏟았다.
이날 경기는 국대패밀리가 2:1로 승리하며 발라드림이 방출 위기에 놓였다.
현 국대패밀리 감독이자 전 발라드림 감독이었던 김태영은 "친정팀과 중요한 승부처에서 만나 경기한다는 자체가 결코 쉽지 않았다. 심리적인 부담도 있었다. 우리 선수들이 발전하고 변화된 모습과 준비과정도 좋았다. 힘든 경기 이겼다. 선수들에게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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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감독이 발라드림의 방출위기에 눈물을 쏟았다.
5월 1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 국대패밀리 vs 발라드림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국대패밀리가 2:1로 승리하며 발라드림이 방출 위기에 놓였다. 원더우먼 vs 스밍파 경기 결과에 따라 발라드림은 최악의 경우 방출이 될 수도 있는 상황. 발라드림은 에이스 경서가 인대 파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최악의 상황에서 훌륭한 경기를 치렀다.
현 국대패밀리 감독이자 전 발라드림 감독이었던 김태영은 “친정팀과 중요한 승부처에서 만나 경기한다는 자체가 결코 쉽지 않았다. 심리적인 부담도 있었다. 우리 선수들이 발전하고 변화된 모습과 준비과정도 좋았다. 힘든 경기 이겼다. 선수들에게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발라드림 맏언니 서문탁은 경기 종료 직전 뛰고 싶어 했던 경서를 안고 “뛰겠다고? 말도 안 돼”라며 위로했고, 눈물을 쏟는 민서에게도 “괜찮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어쩔 수 없다. 우리 죽을힘을 다 했다”고 격려했다.
정대세 감독은 선수들 모르게 눈물을 쏟고 몰래 세수하듯 물로 닦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국대패밀리 골키퍼 명서현은 아이들에게 “아빠가 졌으니까 아빠에게 가서 ‘아빠 고생했어’ 하고 와. 갔다 와. 난 차마 못 가겠다”고 당부했다.
명서현은 “(이겨서) 물론 좋다. 그래도 가족이 우선이다. 남편 팀을 이겨버렸기 때문에 좋은데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한 마디도 말을 안 했다. (남편도) 아예 등 돌리고 있고. 저도 미안해서 꺼려지더라”고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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