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시모 김수미, 결혼 전 남배우들에 나 사귀면 인생 잘못된다고" 폭로(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고부관계인 배우 김수미와 배우 서효림이 결혼 전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재중은 13년 절진인 서효림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김수미 또한 깜짝 방문했고, 이에 함께 식사를 하던 서효림은 "결혼 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낼 때 시어머니가 나한테 '널 누가 데려가니?' 막 이러셨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그때 내가 얘한테 그랬다. '너 같은 돌아이를 누가 데려가니?'"라고 인정했다.

이에 서효림은 "그래서 같이 드라마 찍는 남자 배우들에게 '니네 효림이한테 대시도 하지 마! 니네 인생 잘못(?)된다! 조심해'라고도 하셨다"고 추가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왜 그랬냐면 얘가 그때 드라마 하나 끝나면 한 두 달을 여행을 갔다. 혼자 해외로"라고 설명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