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한 발언 죄송"..스키즈 방찬, '인사=예의' 소신발언 '사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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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방찬이 바른 말을 했지만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방찬은 17일 스트레이키즈 공식 SNS를 통해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죄송하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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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스트레이키즈 방찬이 바른 말을 했지만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방찬은 17일 스트레이키즈 공식 SNS를 통해 “얼마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했던 말 때문에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죄송하다. 제가 하는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고 많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찬은 라이브 방송 중 '2023 뮤직뱅크 인 파리’ 후기를 묻는 팬들에게 “세대가 달라서 내가 보수적인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인사를 하는 게 기본적인 매너가 아니게 된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누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인사를 했는데 인사를 받아주지 않으면 당황스럽지 않나. 지금 세대가 원래 그런 건가”라며 “누군가 인사를 하면 반응을 해주거나 똑같이 인사를 해주는 게 기본적인 예의인 것 같다. 저는 인사를 엄청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팬의 질문인 만큼 영어로 답한 방찬은 속칭 ‘젊은 꼰대’라는 뜻의 '부머(Boomer)'라고 자신을 낮춰 표현했다. 하지만 ‘뮤직뱅크’ 파리 특집에 출연한 아이돌 그룹이 추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방찬이 특정 후배를 공개저격한 게 아님에도 타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방찬은 “특정 아티스트를 지목하려 했던 것이 아니며, 현재 함께 언급되고 있는 아티스트 분과도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라면서도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피해를 입으신 아티스트분께도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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