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밀리탕 자책골' 맨시티, 레알에 3-0 리드(후반 진행중)

오종헌 기자 2023. 5. 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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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맨시티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진행 현재 맨시티가 3-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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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맨체스터 시티의 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맨시티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진행 현재 맨시티가 3-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홀란드, 그릴리쉬, 귄도안, 더 브라위너, 실바, 로드리, 스톤스, 아칸지, 디아스, 워커, 에데르송이 출전했다. 이에 맞선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 모드리치, 크로스, 발베르데, 카마빙가,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할, 쿠르투아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맨시티가 주도했다. 전반 21분 홀란드의 회심의 헤더가 쿠르투아 골키퍼 손 맞고 골대를 때렸다. 결국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4분 더 브라위너는 침투 패스를 받은 실바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알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크로스의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하지만 3분 뒤 맨시티의 추가골이 나왔다. 귄도안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왔고 세컨볼을 실바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후반 중반 맨시티가 한 골 더 넣었다.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칸지 머리를 스치고 밀리탕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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