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토벤', 일본 라이선스 수출…12월 도쿄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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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토벤'이 오는 12월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초연한다.
공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일본 공연 제작사 토호(TOHO)와 '베토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지원 EMK뮤지컬컴퍼니 부대표는 "'베토벤'의 뛰어난 완성도와 작품을 세미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일본에 소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다룬 작품이 토호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무대에서 보여줄 거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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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베토벤'이 오는 12월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초연한다.
공연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일본 공연 제작사 토호(TOHO)와 '베토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세미 레플리카(Semi-Replica) 형태로 이뤄졌다. 음악과 가사는 물론 한국 프로덕션의 연출, 안무, 무대, 영상, 소품, 조명 등이 동일하게 공연되는 프로덕션 형식이다. 오리지널 공연을 그대로 가져오는 레플리카에 가깝지만, 진행 과정 등에서 그보다 유동적으로 이뤄진다.
오는 12월9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닛세이 극장에서 라이선스 초연한다. 이어 2024년 1월 후쿠오카 선 팔래스 극장, 아이치 미소노자 극장, 효고 예술극장 등에서 공연한다.
베토벤 사후 유품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 위기를 맞은 40대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삶과 음악을 구원 받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선 지난 1월 초연했다.
김지원 EMK뮤지컬컴퍼니 부대표는 "'베토벤'의 뛰어난 완성도와 작품을 세미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일본에 소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다룬 작품이 토호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무대에서 보여줄 거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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