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연기 인생 최고의 파트너? 심은하… 다시 만났으면” (‘라스’)
2023. 5. 18. 05:24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전광렬인 연기 인생 최고의 파트너로 심은하를 꼽았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전광렬, 개그맨 황제성, 가수 한해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전광렬에게 “44년 연기 인생 중에 많은 분들하고 연기를 했는데 최고의 파트너 딱 한 명만 꼽자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전광렬은 “나는 너무나 많다. 김혜수 씨, 엄정화 씨, 심은하 씨도 했다”라며, “근데 사실 좀 심은하 씨가 생각이 많이 난다. ‘청춘의 덫’을 했을 때 서로 케미가 잘 맞았던 드라마였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광렬은 “심은하 씨 (작품에서) 다시 좀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심은하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후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와 함께 했던 명장면을 함께 본 전광렬은 “솔직히 다른 대사는 다 넘어갔는데 ‘국산 모나리자’는 진짜 부담스러웠다”며, “김수현 선생님 아니었으면 진짜 빼달라고 하고 싶었다”라고 24년 만에 진심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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