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 지 1년도 안 지났는데…LAD 메이,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

박정현 기자 2023. 5. 1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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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투수 더스틴 메이(26)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단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떠났다.

메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메이가 마운드를 내려온 뒤 다저스는 구단 SNS로 "메이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며 교체 사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8월 건강하게 복귀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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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투수 더스틴 메이.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다저스 투수 더스틴 메이(26)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단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떠났다.

메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초 메이는 조이 갈로(우익수)-알렉스 키릴로프(1루수)-카를로스 코레아(유격수)-바이런 벅스턴(지명타자) 4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이닝을 끝내고 더그아웃에서 통증을 호소했고, 구원 투수 딜런 코비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메이가 마운드를 내려온 뒤 다저스는 구단 SNS로 “메이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며 교체 사유를 설명했다.

지난 2021시즌 메이는 팔꿈치인대재건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아 1년 이상 재활에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8월 건강하게 복귀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전까지 메이는 8경기 4승1패 47이닝 32탈삼진 평균자책점 2.68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올 시즌 평균 구속 시속 96.7마일(약 155.6㎞)까지 나오는 강력한 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다저스 선발진에 한 축을 맡았다.

▲ 메이는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지 1년 만에 또다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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