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재방료, 저작권료 넘어섰다” 고백에 김구라 “내 재방료는 우리나라 TOP2” (‘라스’)
2023. 5. 18. 05:15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한해가 재방료가 저작권료를 넘어섰다고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전광렬, 개그맨 황제성, 가수 한해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해는 요즘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해는 “방송 출연을 많이 하다 보니까 재방료가 저작권료를 역전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럼 저작권료가 별로 안 들어오나 보다”라고 하자 한해는 “정확하다”라며 놀라워했다.
김구라는 “내가 (재방료) 우리나라 TOP2다. TOP1은 유재석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해는 “재방료가 그리 많지는 않은데 워낙 음악 활동이 뜸하다 보니까 내 저작권료가 두 자리로 내려간 지 좀 됐다”라며, “그래도 (저작권) 등록된 곡이 100곡이 넘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황제성은 “노래를 뭘 만든 거냐. 마진이 안 남지 않냐”며, “나도 세찬이랑 같이 이상한 노래 하나 냈는데 그것도 3만 원씩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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