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멀티골’ 맨시티, 레알 압도하며 전반 2-0 리드

김재민 2023. 5. 1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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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실바의 멀티골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2-0으로 리드했다.

몰아치던 맨시티가 전반 23분 앞섰다.

맨시티가 전반전을 압도하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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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가 실바의 멀티골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가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2-0으로 리드했다.

맨시티가 70%가 넘는 볼 점유율을 챙기며 레알을 압도했다. 레알은 수비 태세를 갖췄지만 능동적인 역습을 전개하기가 어려웠다.

전반 7분 박스 안까지 파고든 로드리의 땅볼 슈팅이 골문 옆으로 흘러나갔다. 전반 12분 홀란드이 타점 높은 헤더를 쿠르투아가 선방했다. 전반 21분에도 홀란드가 골문 바로 앞에서 시도한 헤더 슈팅을 쿠르투아가 쳐냈다.

몰아치던 맨시티가 전반 23분 앞섰다.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 연계가 이어졌고 더 브라위너가 절묘한 스루패스를 찔렀다. 실바가 호쾌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36분 실바의 멀티골이 터졌다. 귄도안의 슈팅이 막혔지만 실바가 세컨볼을 머리로 밀어넣었다.

맨시티가 전반전을 압도하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사진=베르나르두 실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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