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흐리고 곳곳 빗방울···더위 누그러져

4일 전남 담양관방제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권·제주도를 비롯해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부터 밤 사이 전북·경북권 남부·경남권 등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동부·강원영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서부·충청권·경북북부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그 외 예상 강수량은 전북남부·전남권(남해안 제외) 5∼10㎜, 경기동부·강원영서·전북북부 5㎜미만이다.

19일까지 제주는 20∼80㎜, 남해안 10∼40㎜, 울릉도·독도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측돼 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