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고, 숭실고에 ‘클린시트’ 내일 결승티켓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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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중앙고와 경기 평택FCU18, 인천 부평고와 충남 서산FCU18이 오는 19일 '2023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진출을 위한 티켓을 놓고 열전에 나선다.
이어 같은 곳에서 경기 평택FCU18은 경북 평해정보고에 2-1 승리를 거뒀다.
인천 부평고는 이날 강남축구공원2구장에서 열린 경기 부천중동FCU18과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강릉중앙고와 평택FCU18의 준결승전은 오는 19일 오후 3시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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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인천 부평·충남 서산 맞불
강릉중앙고와 경기 평택FCU18, 인천 부평고와 충남 서산FCU18이 오는 19일 ‘2023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진출을 위한 티켓을 놓고 열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 8강전이 17일 구도(球都) 강릉 일원에서 일제히 종료됐다. 먼저 강릉중앙고는 이날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서울 숭실고를 3-0으로 꺾었다.
전반 13분 김찬혁(강릉중앙고)이 페널티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3분 만에 박상범(강릉중앙고)이 상대의 클리어링 과정에서 흐른 공을 페널티박스 밖 먼거리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2분엔 상대 골키퍼가 처리한 공이 멀리 날아가지 못했고, 채강현(강릉중앙고)이 이를 낚아채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어 같은 곳에서 경기 평택FCU18은 경북 평해정보고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7분 평택의 공격상황에서 왼쪽 측면 크로스 이후 문전 앞에서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이시헌(평택FCU18)이 잡아 페널티박스 밖 중앙에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12분 최민서(평해정보고)가 페널티아크 중앙부근에서 오른발로 니어포스트를 노렸고 정확하게 골망 오른쪽 구석을 흔들면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어진 후반전 김택빈(평택FCU18)이 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흔든 뒤 페널티아크 왼쪽에 있는 안지원(평택FCU18)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아 수비라인을 무너뜨렸고, 이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인천 부평고는 이날 강남축구공원2구장에서 열린 경기 부천중동FCU18과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최하민(부평고)의 컷백을 받은 문정우(부평고)가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비수의 견제를 완벽히 따돌린 위치선정 능력이 돋보였다. 이후 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반대전환 패스를 받은 김신(부평고)이 크로스를 올렸고 파포스트에 있던 최하민(부평고)이 헤더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어 같은 곳에서 충남서산FCU18은 16강에서 ‘우승후보’ 영등포공고를 1-0으로 꺾고 올라온 경기 광문고와 0-0 접전을 펼친 후 연장없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한편 강릉중앙고와 평택FCU18의 준결승전은 오는 19일 오후 3시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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