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선수] 공격력은 기본, 빗장수비에 몸을 날린 헌신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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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중앙고 주장 고은석(사진)이 8강에서 빗장수비와 함께 선제골에 기여하는 등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어 화제다.
이날 고은석은 전반 12분 수비지역에서 상대 공격을 끊어내고 중앙선 부근까지 돌파한 뒤 왼쪽 측면에 있는 조민서(강릉중앙고)에게 침투 패스를 시도했다.
이것을 기점으로 김찬혁(강릉중앙고)이 페널티박스 안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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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중앙고 주장 고은석(사진)이 8강에서 빗장수비와 함께 선제골에 기여하는 등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어 화제다.
강릉중앙고는 17일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서울 숭실고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고은석은 전반 12분 수비지역에서 상대 공격을 끊어내고 중앙선 부근까지 돌파한 뒤 왼쪽 측면에 있는 조민서(강릉중앙고)에게 침투 패스를 시도했다. 이것을 기점으로 김찬혁(강릉중앙고)이 페널티박스 안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고은석은 선제골의 기점 역할 뿐만 아니라 전반전 내내 수비 라인을 조율하고 전환패스를 시도하는 등 경기 운영에도 크게 활약했다.
후반전엔 숭실고가 공격숫자를 늘려 공세가 거셌음에도 몸을 날려 슈팅을 차단하는 헌신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고은석의 활약으로 팀이 클린시트 승리를 거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경기 직후 고은석은 “팀이 예선 1차전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골을 먹힌 적이 없다”며 “수비라인과 골키퍼 동료들과 함께 무실점 승리를 목표로 잡은 만큼 우승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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