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개교 41주년 ‘새로운 진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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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총장 최양희)가 17일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개교 41주년 기념식을 열고 김은영(전자계산 89학번) 삼성 SDS 부사장을 비롯한 동문, 교직원에게 시상했다.
개교 41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최양희 총장을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서상원 총동문회장, 한림대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재학생, 교직원에 대한 표창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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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동문 Hallymer상 수상
고등교육 혁신모델 역할 강조
한림대(총장 최양희)가 17일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개교 41주년 기념식을 열고 김은영(전자계산 89학번) 삼성 SDS 부사장을 비롯한 동문, 교직원에게 시상했다.
개교 41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최양희 총장을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서상원 총동문회장, 한림대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재학생, 교직원에 대한 표창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한림대의 명예를 높인 교직원과 동문에게 주어지는 ‘자랑스러운 Hallymer 賞’에는 김은영(전자계산 89학번) 삼성 SDS 부사장이 선정됐다. 김은영 부사장은 클라우드 IT 서비스 분야 전문가로 지난 2011년 삼성SDS에 입사한 뒤 현재 기업대상 CSP(Cloud Service Provider)사업의 핵심인 SCP(Samsung Cloud Platform)의 설계 및 엔진개발, 기술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최양희 총장은 “한림대는 지난 41년간 규모와 질적 성장을 모두 이뤘다”면서 “한림대가 추구하는 혁신 모델은 고등교육이 안고 있는 현재 문제를 해결하고 다가올 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최선의 방안이 포함되도록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한림대는 춘천의 발전을 도와왔다”라며 “운명적으로 춘천시와 한림대는 일심동체다. 춘천을 최고의 도시로 만드는 데 더 긴밀하게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한림대는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갖는 대학”이라며 “지방 시대로 가고 있는 지금, 한림대가 가진 비전과 소명 의식은 지방 소멸 현상을 극복해 나가는 데 하나의 큰 선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정민엽 jmy40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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