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위험요소 정밀진단 사고 사전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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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지역에 산재한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정밀진단에 나섰다.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인 이번 안전진단은 지역의 노후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민간·공공건물을 대상으로 군청 담당부서 직원과 유관기관, 안전관리 자문단이 함께 점검한다.
민관합동점검팀은 지난 16일에 근로자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공공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했으며 당일 참가자들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대비한 구조훈련까지 진행,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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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위험 민간·공공건물 확인
밀폐 작업 공간 구조장비 설치
화천군이 지역에 산재한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정밀진단에 나섰다.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인 이번 안전진단은 지역의 노후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민간·공공건물을 대상으로 군청 담당부서 직원과 유관기관, 안전관리 자문단이 함께 점검한다.
민관합동점검팀은 지난 16일에 근로자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공공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했으며 당일 참가자들은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대비한 구조훈련까지 진행, 대응 능력을 끌어올렸다.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다른 사고보다 사망률이 아주 높고 폐쇄된 공간에서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할 경우 추가 사상자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내 밀폐된 작업 공간에는 송풍기와 방호복, 송기 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질식사고가 발생할 위험을 고려해 작업 공간 안에 구조장비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 이번 안전점검기간에 군민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점검에 대해 홍보하고 신속한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 사용방법도 안내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크고 작은 사고는 언제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미리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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