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치매안심 도시 구현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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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구현에 팔걷고 나선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사업장에 방문한 치매어르신 임시보호 및 관련 기관 신고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참여하는 사업체를 뜻한다.
이 사건이 치매환자 실종예방 사업 추진 계기가 됐으며 향후 '치매안심가맹점' 모집을 통해 지역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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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확보·부정인식 개선 기대
속초시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구현에 팔걷고 나선다.
이를 위해 속초시 치매안심센터는 내달까지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사업장에 방문한 치매어르신 임시보호 및 관련 기관 신고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참여하는 사업체를 뜻한다.
실제로 2019년 한 편의점에서 치매에 걸린 노인이 방문했을 때 근무자가 이상한 태도를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 사건이 치매환자 실종예방 사업 추진 계기가 됐으며 향후 ‘치매안심가맹점’ 모집을 통해 지역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어르신 보호 및 안전확보는 물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맹점 신청은 사업자 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번부터 79번까지인 과세사업자, 90번부터 99번까지인 면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근로자 전원이 간단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한 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될 수 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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