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우크라이나서 패트리엇 방공망 손상 입었지만 작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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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패트리엇' 방공망이 손상을 입었지만 여전히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독일로부터 패트리엇을 각각 1개씩 받아 총 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대의 배터리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6일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로 키이우를 공습해 패트리엇 방공망에 손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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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국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패트리엇' 방공망이 손상을 입었지만 여전히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16일 키이우를 공습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AFP에 "패트리엇 방공망은 여전히 작동되고 있으며 근처에 떨어진 불특정한 발사체에 따른 피해는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패트리엇은 장거리에서 날아오는 표적을 탐지하는 레이저가 장착돼 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할 수 있는 강력한 방공체계다.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독일로부터 패트리엇을 각각 1개씩 받아 총 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대의 배터리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리 이그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패트리엇은 모두 괜찮다"고 말했지만 세부 시스템 손상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6일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로 키이우를 공습해 패트리엇 방공망에 손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킨잘은 2018년 공개된 러시아의 '차세대 무기'로 기존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거론됐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패트리엇 방공망으로 킨잘 6발을 포함해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18발을 모두 격추했다고 맞받으며 두 나라는 진실 공방을 펼쳤다.
한편 지난 16일 공습으로 키이우에서는 3명이 다치고 곳곳에서는 잔해가 발견됐으며 서부 지역에서는 차량 여러 대가 불에 탔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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