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8일 밤 10시 ‘미스터로또’를 방송한다. 이날은 ‘안사모(안성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이다. 서로 아끼는 모습을 보였던 출연진이 게임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재미를 준다.
이날 출연자들은 안성훈과의 인연을 소개한다. 김호중은 “(안성훈과) 함께 살았던 룸메이트다. 같은 밥 먹고 같은 사우나도 간 사이”라며 “내가 성훈이 형의 속옷을 한번 잘못 입어서 늘렸던 적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안성훈은 자리에서 일어나, “기억난다”고 말하며 김호중과 같은 속옷을 입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송가인은 안성훈에 대해 “11년 전 첫 앨범 활동 당시, 같이 버스 타고 다니고 같이 밥 못 먹으면서 고생한 동생”이라고 말한다. 안성훈이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준 송가인의 속마음이 이날 공개된다.
한편 ‘미스터트롯2′ 경연에서 송가인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박지현과 최수호가 이날 원곡자와 함께 ‘거문고야’ ‘월하가약’을 부른다. 나태주는 최수호, 진욱과 함께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