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형 류승완과 여덟 작품…현장서 가끔 섭섭할 때 있어" [유퀴즈]
2023. 5. 18. 02:01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류승범이 형 류승완 감독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4회는 '사생결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류승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형과 '아라한 장풍대작전'부터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베를린' 등 총 여덟 작품을 함께 작업한 류승범은 "제가 아는 류승완이라는 사람은 영화에 미쳐 있는 사람"이라며 "어떤 부분은 부럽다. 인생이 저렇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함께 작업하는 현장은 어떤지 묻자 류승범은 "칼 같다. 가끔 섭섭할 때가 있다"며 "아이디어를 내거나 형이니까 뒤에서 '이렇게 해보는 건 어때?' 하면 '그건 네가 감독할 때 해'이런다"며 류승완 감독이 공과 사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류승범은 "출연료는 매니저가 얘기한다"며 웃음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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