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움직임 자유로운 ‘노미(Nomi)’ 아기의자 국내 공식 출시
유러피안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가 ‘VIB(귀한 아이, Very Important Baby)’를 위한 프리미엄 유아용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신규 아기의자 ‘노미(Nomi)’를 출시하며 제품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토케는 지난해 5월 인수한 덴마크 하이체어 브랜드 ‘에보무브(Evomove)’의 ‘노미(Nomi)’ 아기의자를 오늘부터 전국 백화점 스토케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스토케는 트립트랩, 스텝스, 클릭, 노미 등 4종의 유아 하이체어 품목을 갖추게 됐다.
노미 아기의자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피터 옵스빅(Peter Opsvik)’이 1972년 아들을 위해 트랩트랩을 디자인한 이후 40여 년 만인 2013년 손주를 위해 디자인한 아기의자다. 그는 의자 위에서 자유로이 움직이며 성장하는 손주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아이의 움직임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활동적인 의자를 설계했다.
노미는 의자 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아이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심미성, 안전성, 형태와 기능 면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유아용 의자다. 유럽연합에서 진행하는 ‘제품 안전도 평가 어워드(EU Product Safety Award, 2019)’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Best of the Best, 2014)’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노미는 피터 옵스빅이 디자인한 200만 원대 성인 의자 ‘카피스코(Capisco)’와 유사하다. 의자 앞∙뒤 구분 없이 자유롭게 앉을 수 있도록 팔걸이와 등받이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트와 발판은 별도의 도구 없이 손쉽게 조절해 아이의 성장에 높낮이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신생아부터 150kg의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68kg의 가벼운 몸체와 하단의 바퀴로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바퀴는 뒤로 넘어가는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아이의 자유로운 움직임에도 안전하게 지지해 준다.
노미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스토케의 철학에 따라 자연 친화적으로 벌목된 유럽산 목재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하이체어는 스토케를 대표하는 핵심 품목으로 스토케가 도전한 첫 번째 유아용품이자 가장 오래되고 가장 많이 생산된 품목”이라고 밝히며 “노미는 이유식 용도를 넘어 부모와 아이가 눈 맞추며 교감하는 아이템이자 놀이,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육아템으로 트립트랩과 함께 스토케의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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