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부자 전광렬, 예능감까지···황제성, 샘 스미스 아닌 킹 스미스 변신('라디오스타')[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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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광렬이 예능감을 뽐냈다.
원조 짤 부자 전광렬, 샘 스미스 패러디로 화제가 된 황제성, 반예능인 한해, 예능계 블루칩 츄가 등장했다.
실제로 히트작인 드라마에서 진지한 연기력이 짤 부자로 변하게 된 것에 전광렬은 처음에 슬펐다고.
이어 전광렬은 "짤 때문에 광고를 찍었다. 허준 복장을 하고 광고를 찍었다. 조회수가 엄청 났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이제는 짤 부자에 욕심을 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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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전광렬이 예능감을 뽐냈다.
17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짤 부자들이 등장했다. 원조 짤 부자 전광렬, 샘 스미스 패러디로 화제가 된 황제성, 반예능인 한해, 예능계 블루칩 츄가 등장했다.
츄는 소속사 이적 후의 목표를 밝혔다. 바로 앨범 발매였다. 츄는 “새로운 회사가 생겼다. 올해 하반기에 솔로 앨범 발매 예정이다”라고 말하더니 “콘셉트는 제가 귀엽고 밝은 걸 잘할 수 있다”라면서 강력 어필 중이라고 밝혀 기대에 차게 만들었다.
황제성과 전광렬은 무척이나 친한 사이였다. 황제성은 “전광렬이 예능이나 짤로 유명했다. 그런데 작품 들어가기 전에 갑자기 쉰다고 하더라. 작품에 진지해야 한다고. 그런데 전화가 오더니 ‘지코 아무노래’ 챌린지 할래”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실제로 히트작인 드라마에서 진지한 연기력이 짤 부자로 변하게 된 것에 전광렬은 처음에 슬펐다고. 그러나 전광렬은 "한 번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어떤 분이 웃으면서 내 연기 장면을 짤로 쓰더라. 그때부터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광렬은 “짤 때문에 광고를 찍었다. 허준 복장을 하고 광고를 찍었다. 조회수가 엄청 났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이제는 짤 부자에 욕심을 낸다고 알렸다.
말은 이렇지만 전광렬은 원조 한류 스타다. 특히 드라마 '허준'은 이라크에서 80%의 시청률을 넘겼다. 국내 시청률은 무려 65%. 전광렬은 이를 체감했을까?
전광렬은 “‘허준’ 시청률이 65%나 나왔다. 한 번은 택시를 타고 가는데 너무 밟으시더라. 기사님이 ‘허준 할 시간이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면서 “지방에 가면 어르신들이 허준의 기운을 받고 싶다고 맥을 짚어달라고 하시고, 마지막 촬영은 목포에서 했는데 온 마을에서 다 나오셨다. 그때 드라마의 위엄을 느꼈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 전광렬은 “이라크 영부인 초청으로 여행 금지 지역인데 여행을 가게 됐다. 시청률이 80%라고 하더라. 비행기 도착을 했는데 한복 입은 학생들이 나를 반겨주더라. 허준 방송 때 이라크 테러가 그 시간만큼은 한 번도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의사들 데리고 방문을 했다”라고 말하면서 "우리 문화가 갖고 있는 힘을 느꼈다"라고 말해 자부심을 뽐냈다.
마지막 무대에서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패러디인 '킹 스미스'로 분장해 unholy를 췄다. 샘 스미스가 하네스 차림에 요염하게 춤을 추는 영상으로, 해당 영상은 제법 유명하다. 주현영은 "와, 이걸 실제로 보다니"라며 감탄을 아끼지 못했다.
킹 스미스는 훌륭하도록 '킹 받게' 무대를 운영했다. 많은 이가 감탄에 빠져 박수를 보내길 주저하지 않았다. 황제성은 "이거 하네스가 아니라 진짜 복대다. 그래서 앉아 있기만 해도 숨을 쉴 수 없다"라며 "집에 보내주세요"라고 말해 크게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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