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혼전 '챌린지 리그'…'골때녀' 역사상 첫 '공 뽑기'로 경기 순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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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리그의 운명이 달린 주사위가 던져졌다.
1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역대급 혼전인 챌린지 리그의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이런 경우 월드컵에서는 경기 결과에 영향받지 않도록 3차 예선을 동시 진행하지만 골때녀는 그럴 수 없기에 추첨을 통해 경기 순서를 결정했다.
4팀의 감독들이 공 네 개 중 하나를 골라 주황색 공을 고른 감독이 경기 순서를 결정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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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챌린지 리그의 운명이 달린 주사위가 던져졌다.
1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역대급 혼전인 챌린지 리그의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 전 챌린지리그 4팀은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며 골득실에 따라 순위가 갈린 상황. 이에 슈퍼리그에 올라갈 팀이 누가 되고 골때녀에서 방출될 팀이 누가 될지 남은 두 경기에 모든 것이 걸려있는 것.
이에 경기 순서조차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런 경우 월드컵에서는 경기 결과에 영향받지 않도록 3차 예선을 동시 진행하지만 골때녀는 그럴 수 없기에 추첨을 통해 경기 순서를 결정했다.
4팀의 감독들이 공 네 개 중 하나를 골라 주황색 공을 고른 감독이 경기 순서를 결정하게 되는 것.
공 뽑기에 앞서 감독들은 각자 원하는 순서를 밝혔다. 발라드림과 국대팸은 앞 경기가 좋다고 했다. 그러자 스밍파 최진철 감독은 "자꾸 옆에서 두 번째 하라는데요"라며 원더우먼의 하석주 감독의 은근한 압박이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네 팀의 운명이 걸린 순서 뽑기에서 최진철 감독이 주황색 공을 뽑았고, 그는 승자의 미소를 띠며 발라드림과 국대팸에게 첫 번째 경기를 양보해 모두가 만족하는 순서를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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