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4' 첫날부터 팽팽한 女 출연자 기싸움…"그렇게 있을 거예요?" 관심 쟁탈전

김두연 기자 2023. 5. 1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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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시그널 하우스 입주 첫날부터 여성 출연자들의 기싸움이 벌어졌다.

1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는 첫인상 선택 후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미묘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민은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고 입술을 깨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2층에서 이주미와 김지영이 내려오자 바로 웃음기를 거두고 싸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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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하트시그널4' 시그널 하우스 입주 첫날부터 여성 출연자들의 기싸움이 벌어졌다. 

1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는 첫인상 선택 후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미묘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민은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고 입술을 깨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주미, 김지영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한 통도 받지 못한 문자 수신함을 확인하고는 뭔가를 결심한 듯 "오케이"라고 혼잣말을 했다. 

각오를 다진 김지민은 1층에 내려가 저녁을 준비하는 유지원, 신민규에게 다가갔다. 

그는 신민규와 눈을 맞추며 생긋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2층에서 이주미와 김지영이 내려오자 바로 웃음기를 거두고 싸늘해졌다. 

김지민은 요리에 서툰 김지영을 지켜보던 신민규에게 말을 걸어 관심을 자신에게로 돌렸다. 

또 이주미, 김지영에게 모여든 남자들을 말없이 바라보다 도움을 청하며 다시 남자들의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칼질을 하는 이주미 옆으로 가 가만히 지켜봤다. 김지민이 신경쓰인 이주미는 "그렇게 있을 거냐"며 눈치를 줬고, 김지민은 말없이 몸을 획 돌려 자리를 피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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