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1조 4543억'…구단도, 선수도 모두 만족 "오래 뛰고 싶다"

이민재 기자 2023. 5. 1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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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가 구단과 동행을 이어 가길 원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한다. 커리어 내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 페데리코 페냐는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하다. 구단을 사랑한다"라며 "비니시우스는 한 클럽에 머무르며 그곳에서 역사를 만들고, 15년 이상 머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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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가 구단과 동행을 이어 가길 원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한다. 커리어 내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새로운 연결고리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와 함께하길 원하고 있다"라며 "그는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2027년까지 10억 유로(약 1조 4,543억 원)의 방출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는 그가 평생 레알 마드리드에 머무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비니시우스의 에이전트 페데리코 페냐는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하다. 구단을 사랑한다"라며 "비니시우스는 한 클럽에 머무르며 그곳에서 역사를 만들고, 15년 이상 머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브라질 플라멩구 유스팀을 시작으로 1군 데뷔까지 한 비니시우스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 B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곧바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18-19시즌부터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뛰어난 스피드와 함께 브라질 선수 출신 답게 화려한 발재간을 갖췄다. 상대 수비진을 이겨내고 득점을 만드는 능력이 워낙 훌륭하다. 왼쪽 윙어로 나서는 비니시우스는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중 핵심이 되었다. 올 시즌 총 52경기서 23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구단과 선수 모두 만족하고 있다. 구단도 비니시우스를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았다. 그는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자 레알 마드리드가 10억 유로의 방출 조항 계약을 체결했다. 당분간 비니시우스 이적 루머는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매 시즌 새로운 슈퍼스타 영입에 나서고 있다. 올여름에는 잉글랜드 미드필더인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을 바라보고 있다. 음바페 영입도 노리고 있다.

▲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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