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공식 출범…"사이버 위협에 통합대응"

지능화·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국가 차원의 대응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이 오늘(1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그동안 분산돼 운영해오던 사이버 위기 대응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민간과 공공의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리단은 지난 3월 개정된 지침에 따라 국정원과 정부·공공·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국가 사이버위기 대응활동을 수행하며 안보실이 이를 감독하는 체계로 운영됩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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