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 창립 제9주년 기념과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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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은 15일 오후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창립 제9주년 기념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유성 당선 지구 제2부총재,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국민의힘), 제9지역 소속 클럽회장, 스폰서클럽인 부산충의라이온스클럽의 이영주 회장과 회원, 센텀PMJF클럽 이용준 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의 내외 귀빈들과 라이온지도자들이 함께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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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은 15일 오후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창립 제9주년 기념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유성 당선 지구 제2부총재,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국민의힘), 제9지역 소속 클럽회장, 스폰서클럽인 부산충의라이온스클럽의 이영주 회장과 회원, 센텀PMJF클럽 이용준 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의 내외 귀빈들과 라이온지도자들이 함께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경과보고 ▷LCIF 기금 전달 ▷시상 ▷기념사·축사 ▷재직기념패와 황금열쇠 전달 ▷신임회장 취임선서 ▷클럽기 이양 ▷취임사 ▷신임회장단과 집행부 소개 ▷선임패 전달 ▷라이온스 노래 제창에 이어 2부 행사로 ▷기념사진 촬영 ▷건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센텀PMJF클럽은 LCIF 봉사금 2000달러를 납부해 부산에서 2번째로 PMJF클럽을 달성했다. 200% PMJF클럽 중 한국연합회에서 3번째 규모다.
양유성 당선 지구 제2부총재(제9지역위원장)는 이날 인사말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전기도 총재의 인사말을 대독했다.
양유성 제2부총재는 축사를 통해 “센텀PMJF클럽 제9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 취임하는 이덕욱 신임회장을 비롯한 신입 라이온들께서 클럽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센텀PMJF클럽의 명칭에 담긴 ‘기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라이온스클럽의 캐치프래이즈인 ‘We Serve’는 제가 추구하는 삶과 닮아 있다”면서 “오늘 뜻깊은 자리에 축사하게 돼서 무척 영광”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특히 해외 자매클럽인 미국 LA 센트럴라이온스클럽의 Raymond Lee 회장이 참석해 축사하며 자리를 빛냈다.
Raymond Lee 회장은 “부산센텀라이온스클럽과 LA 센트럴라이온스클럽은 2016년에 같자매결연을 맺었다”며 “앞으로 협력을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는 자매결연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준 회장은 기념사에서 클럽 창립 9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새로 취임한 11대 이덕욱 신임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했고 라이온스클럽의 봉사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준 회장은 “이덕욱 신임회장은 센텀PMJF클럽을 세계최강클럽이라는 반세기 위에 올려놓으실 자질과 훌륭한 능력을 갖춘 분”이라면서 “직전회장으로서 모든 일에 적극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덕욱 회장은 이용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 참여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센텀PMJF클럽이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센텀PMJF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해운대구와 저소득층 어르신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 MOU를 체결했고, 북한이탈가정 물품 지원사업, 클럽회장배 골프대회, 무료급식·연탄나눔·김장나눔 봉사, 크리스마스 특별간식 지원사업, 청소년 음악동아리 멘토링 프로그램 밴드악기 지원사업 등에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열지 못한 제6회 클럽회장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4년 만에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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