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황제성, '백상' 수상 소감 준비했는데 불발..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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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이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을 준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제성은 "8년 만에 시상식에 초청됐다. 후보로 전현무, 기안84, 김종국, 다나카가 올라 쟁쟁했지만 수상소감을 준비해 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가 "이런거 자꾸 이야기해야 꿈이 이뤄진다"며 준비했던 수상소감을 시키자 황제성은 "그런 샤머니즘으로 방송하지마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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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17회에서는 '짤메이커' 특집으로 꾸며져 전광렬, 황제성, 한해, 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제성은 "8년 만에 시상식에 초청됐다. 후보로 전현무, 기안84, 김종국, 다나카가 올라 쟁쟁했지만 수상소감을 준비해 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가 "이런거 자꾸 이야기해야 꿈이 이뤄진다"며 준비했던 수상소감을 시키자 황제성은 "그런 샤머니즘으로 방송하지마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황제성은 "같이 살아주는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다음에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할거다. 우리 아들, 딸. 엄마, 아빠의 아들,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며 수상 소감 연기에 몰입하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유세윤은 "죄송하다. 가짜 수상 소감에 눈물 흘릴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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