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주택 착공 2.2% 증가...주택시장 반등 조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주택시장이 모처럼 반등 조짐을 보였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2.2% 증가해 연율 14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3월 착공 건수가 종전 142만 건에서 137만 건으로 대폭 하향 조정된 데다 신규주택 허가 건수도 전달보다 1.5% 하락해 미국 주택시장 침체가 끝났다고 보긴 힘들다는 관측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택시장이 모처럼 반등 조짐을 보였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2.2% 증가해 연율 14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한 것으로, 어제 발표된 주택시장지수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 50을 회복한 데 이어 주택시장의 회복 신호로 해석됩니다.
다만 3월 착공 건수가 종전 142만 건에서 137만 건으로 대폭 하향 조정된 데다 신규주택 허가 건수도 전달보다 1.5% 하락해 미국 주택시장 침체가 끝났다고 보긴 힘들다는 관측입니다.
지난해 11월 7%가 넘던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6.3%대까지 내려왔지만 최근 중소 지역은행 붕괴에 따른 신용 긴축이 주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귀찮아서" 포기하는 실손 보험금 2~3천억...청구 간소화 초읽기
- 스쿨존에 '노란색 횡단보도' 전국 도입...잇단 참사 막을까
- 현관에 세워둔 전동 킥보드 폭발 사고 "빌라 흔들릴 정도로 굉음"
- "손준호 체포는 계산된 인질 외교" 中서 나온 주장
- 개통한 지 보름 만에 침수된 中 해저터널..."안전성 의심"
- [속보] NYT "바이든, 러 내부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