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구 만 명당 화재 피해 전국 최고 수준

주아랑 2023. 5. 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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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소방본부 광역화재조사단이 출간한 지난해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지역 인구 만 명당 화재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화재 923건으로 인한 인구 만 명당 인명피해는 0.85명으로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고 인구 만 명당 피해 금액은 5억 5천만 원으로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울산 산단 내 대형 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피해가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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