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샘스미스 '하트 비닐봉지' 의상, 600만원 고가"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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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제성이 샘 스미스의 독특한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출신 팝 가수 샘 스미스를 '복붙'한 '킹 스미스'로 전성기를 맞은 황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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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황제성이 샘 스미스의 독특한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광렬, 황제성, 한해, 츄가 출연하는 '짤메이커' 특집으로 꾸며졌다.
영국 출신 팝 가수 샘 스미스를 '복붙'한 '킹 스미스'로 전성기를 맞은 황제성. 그는 "샘 스미스와 느낌이 전체적으로 비슷한 것 같다. 그런데 포인트는 샘 스미스의 의상이다. 그를 따라한 의상 덕분에 싱크로율이 높아졌다"며 "처음에는 저렴한 소품으로 따라하기 시작했다. 하네스, 구두, 가발을 준비해서 따라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제가 의상 하나를 따라하면 샘스미스가 다른 이상한 옷을 입고 나오더라"고 전했다.
그는 "일명 목이버섯이라는 옷을 따라하려고 우비와 자동차 먼지털이를 이용해 따라해봤다"며 "또 하트 비닐봉지옷은 검은 비닐봉지로 비슷하게 따라해봤다"고 설명했다. 하트 비닐봉지 옷을 본 MC 김구라는 "통닭 느낌이 난다"고 놀렸고, 이에 황제성은 "실제로 저 옷이 600만원이라고 한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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