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 홍수로 9명 사망, 마을 40여 곳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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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 일어난 폭우와 홍수로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AFP 통신 등은 현지 시각 17일 에밀리아-로마냐주 등에서 이번 폭우와 홍수로 최소 9명이 숨졌으며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넬로 무수메치 시민보호·해양부 장관은 약 5만 명의 시민에게 전기 공급이 끊겼고, 10만 명은 휴대전화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선 이달 초에도 폭우와 홍수로 인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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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 일어난 폭우와 홍수로 최소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AFP 통신 등은 현지 시각 17일 에밀리아-로마냐주 등에서 이번 폭우와 홍수로 최소 9명이 숨졌으며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조대가 침수 지역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어 사망자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는 19일 이몰라시에서 개막 예정이던 국제자동차경주 대회 F1(포뮬러 원)도 취소됐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강 20여 곳의 제방이 무너져 41개 마을이 침수됐고 산사태 250건이 보고됐습니다.
넬로 무수메치 시민보호·해양부 장관은 약 5만 명의 시민에게 전기 공급이 끊겼고, 10만 명은 휴대전화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지난 36시간 동안 평균 200㎜의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는 500㎜가 넘는 강우량이 기록됐습니다.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선 이달 초에도 폭우와 홍수로 인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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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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