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누나’ 황희정, 멀티골 폭발! 정대세, 방출 위기에 ‘오열’ (골때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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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국대패밀리가 FC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1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3회에서는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과 FC국대패밀리(김수연, 곽민정, 황희정, 명서현, 나미해, 김민지)가 대망의 방출전 첫 경기를 펼쳤다.
FC발라드림 서문탁이 전반 10분에 한 골 만회했지만, 경기는 2:1로 FC국대패밀리가 승리했다.
FC국대패밀리의 잔류가 확정되고, FC발라드림이 방출 위기에 놓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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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국대패밀리가 FC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1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3회에서는 FC발라드림(서기, 민서, 서문탁, 경서, 리사, 케이시)과 FC국대패밀리(김수연, 곽민정, 황희정, 명서현, 나미해, 김민지)가 대망의 방출전 첫 경기를 펼쳤다.
앞서 FC발라드림 에이스 경서가 발목 인대 부상으로 결장 소식을 알렸다. 이에 감독 정대세는 골키퍼 민서를 필드 플레이어로 변경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FC국대패밀리 황희정은 “방출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무조건 다득점을 통해서 1위로 슈퍼리그 직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가 시작되자, 황희정이 전반 2분과 6분에 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FC발라드림 서문탁이 전반 10분에 한 골 만회했지만, 경기는 2:1로 FC국대패밀리가 승리했다. FC국대패밀리의 잔류가 확정되고, FC발라드림이 방출 위기에 놓인 것. 서문탁은 FC발라드림 선수들에게 “우리 죽을힘을 다했잖아”라며 위로했다. 뒤돌아선 정대세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방송 말미,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 에이미, 김설희)과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이수날, 앙예원, 진절미)의 방출전 마지막 경기가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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