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사법경찰, '허위처방 의혹' 한방병원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경)이 직원 명의로 한약을 허위 처방해온 혐의로 한 대학 한방병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병원은 고객에게 '직원 할인가로 약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안내해 직원 명의로 약을 처방한 뒤 판매한 혐의(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를 받는다.
민사경은 해당 한방병원을 최근 압수수색해 처방 목록과 진료기록 등 장부와 전산 자료를 확보했으며 수년간 허위 처방에 따른 부당이득 여부를 파악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경)이 직원 명의로 한약을 허위 처방해온 혐의로 한 대학 한방병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병원은 고객에게 '직원 할인가로 약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안내해 직원 명의로 약을 처방한 뒤 판매한 혐의(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를 받는다.
민사경은 해당 한방병원을 최근 압수수색해 처방 목록과 진료기록 등 장부와 전산 자료를 확보했으며 수년간 허위 처방에 따른 부당이득 여부를 파악 중이다.
민사경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계자들을 조사해 검찰로 송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