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김재중에 “서효림 최고의 신붓감...찬스 놓쳤어”→김재중X서효림 ‘폭소’ (신랑수업)

“딱 얘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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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의 며느리 사랑이 폭발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이 서효림의 집에 방문해 김밥을 만들었다.

이날 김재중은 여사친 서효림의 집에 방문했다. 서효림의 딸 조이의 식사 시간이 되자 김재중은 “내가 도와줄게. 내가 요리 좀 하잖아. 요리는 재능이야. 요리는 타고나야 돼”라고 하며 서효림의 주방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설렘을 표했다.

김밥 만들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걱정하는 서효림에게 김재중은 “보여줄게. 재능이라는 게 참 무섭구나”라고 허세를 부려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재중이 조이를 위한 소시지 김밥과 자신과 서효림이 먹을 청양고추 김밥 등 여러 종류의 김밥을 만들자 서효림은 “13년 전엔 우리 ‘갈 지’자로 걸었는데”라고 하며 폭소했다.

식사 도중 서효림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서효림이 “어머! 깜짝이야! 뭐야?”라고 격한 반응을 보인 주인공은 바로 시어머니 김수미. 식탁에 앉은 김수미는 조이에게 “조이야 할머니 하나 주세요. 먹고 싶어요. 계란 요리잖아요. 너무 맛있네요”라고 했고 ‘신랑수업’ MC들은 “너무 어색해”, “선생님 이건 아니잖아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 표 김밥을 먹던 김수미는 김재중에게 “넌 기가 막힌 찬스를 놓쳤어. 효림이랑 만났으면 최고의 신붓감인데”라고 해 김재중과 서효림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수미는 김재중이 “남자처럼 강인함도 갖고 있으면서 내, 외조를 잘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자 “딱 효림이네”라고 며느리 자랑을 하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며느리 자랑ㅋㅋㅋㅋ”, “김재중 진짜 요리 잘한다”, “뚝딱이네 뚝딱”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