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전 임직원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교육

2023. 5. 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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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가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항만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4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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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테스트’ 시행
17일 울산항만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사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항만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4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은희 한국강연그룹 대표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사례 분석 ▷괴롭힘의 예방법과 사건 발생 시 조치 ▷해결절차 등을 다뤘다.

교육 중 참석자 개인별로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테스트’를 시행해 공사 내부 구성의 세대·직급 간 관점과 입장 차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직원은 “직장 내 괴롭힘 교육과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나로 인해 상처 입은 직원이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수시로 자가 점검을 해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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