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협상 파트너 매카시…"디폴트 없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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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는 채무불이행(디폴트)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1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협상 의지에 고무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매카시 의장은 이번 부채 한도 상향 문제에 있어 사실상 바이든 대통령의 협상 파트너다.
매카시 의장은 "제가 유일하게 확신하는 것은 합의에 이르는 길을 찾는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라며 "(협상 타결을 위한) 시간표는 옳게 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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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결국 우리는 채무불이행(디폴트)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1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협상 의지에 고무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매카시 의장은 이번 부채 한도 상향 문제에 있어 사실상 바이든 대통령의 협상 파트너다. 두 인사는 전날 백악관에서 두 번째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는 실패했다.
매카시 의장은 “제가 유일하게 확신하는 것은 합의에 이르는 길을 찾는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라며 “(협상 타결을 위한) 시간표는 옳게 가고 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떻게든 이번달 안에 합의를 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예정돼 있던 아시아 순방 일정을 21일까지로 단축하는 ‘초강수’를 뒀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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