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과 DDP에서 특별한 하룻밤 보내며 서울패션위크 만끽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세계 최초로 단 두명에게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에어비앤비 숙소로 제공, 단돈 14달러(한화 약 1만8,700원)로 하룻밤을 보내며 서울패션위크를 미리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이번 행운을 거머줄 게스트 두명은 9월 4일 런웨이를 숙소 삼으며 화려한 패션쇼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에어비앤비, 서울시는 DDP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캠페인 론칭 기자간담회를 오늘(17일) DDP에서 열고, 엔하이픈과의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며 서울패션위크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알렸다.

엔하이픈이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될 오는 9월 4일, DDP의 최상층 로프트 공간에는 서울패션위크의 영감을 받아 마련된 런웨이 침대가 놓일 예정이다. 게스트는 런웨이를 숙소로 삼아 서울패션위크 개막 전날 밤을 보내며 새 시즌 컬렉션을 선보일 '2023년 가을 서울패션위크'를 누구보다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이들은 무대 뒤 드레싱룸에서 한국 패션계의 창의성 넘치는 의상들도 입어볼 수 있다.

또 게스트는 숙박 기간 동안 ▲한국 패션계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맨 앞 좌석에 앉아 패션쇼를 즐길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 특별 입장권 ▲ 폴라로이드 셀카의 화려한 배경이 되어주는 패션쇼 런웨이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 ▲숙소에 엔하이픈 멤버들이 직접 엄선한 간식, 음료, 책 등의 선물 ▲엔하이픈이 숙소를 배경으로 촬영하고 직접 사인한 폴라로이드 사진 2장 ▲한국 패션계의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구성된 의상 컬렉션 입어보기 ▲가이드와 함께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DDP의 루프탑에 올라 탁 트인 동대문의 전경과 활기찬 거리 감상 등의 특전을 누리며 K팝 스타나 패션 모델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엔하이픈과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행운을 잡기 위해서는 오는 24일 수요일 오전 8시(미 동부 시간 기준 5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에어비앤비에서 이 숙소를 예약하면 된다.

서울까지의 왕복 항공편은 게스트가 부담해야 한다. 또 DDP 숙소 예약금액은 DDP 착공 14주년을 기념하여 미화 14달러로 책정됐다.

엔하이픈의 리더 정원은 "에어비앤비 및 DDP와 협력하여 서울패션위크의 숨겨진 모습을 게스트가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류라는 문화 교류에 참여하는 일원으로서 한국 음악과 패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선 블레차르지크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에어비앤비가 엔하이픈,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통 한옥부터 DDP와 같은 현대적인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에어비앤비는 전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이라는 역동적인 국가의 매력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엔하이픈과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게 될 'DDP'는 한국의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이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한국 디자인, 예술, 패션 업계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곳이다.

한편, 엔하이픈(ENHYPEN)은 오는 22일 미니 4집 'DARK BLOOD'를 발매할 예정이며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Bite Me'를 포함해 'Fate', 'Sacrifice (Eat Me Up)', 'Chaconne', 'Bills', 'Karma' 등 총 6곡이 수록된다.